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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하이라이트

행복박스 2024. 4. 20. 00:47

한국 중국 중국전 하이라이트 1:0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1-0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6월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차 예선 C조 최종 6차전 중국전에서 한국은 이강인의 후반 16분 결승골로 1-0 신승을 거두며 예선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경기 초반 중국의 촘촘한 수비벽에 막혀 공격을 펼치기 어려웠던 한국은 손흥민의 개인기로 점차 중국의 수비를 뚫기 시작했다.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되었지만, 후반전 교체 투입된 이강인이 한국의 결승골을 꽂아 넣으며 circumstance를 바꿨다.

 

후반 61분, 이재성의 정확한 스루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재치 있게 이강인에게 컷백하자 이강인이 tehnique한 발리슈팅으로 골대를 가르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렇게 리드를 잡은 한국은 중국의 거친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추가 실점 없이 1-0 리드를 지켜내며 기분 좋게 예선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 승리로 한국 축구대표팀은 1987년 첫 A매치 이후 현재까지 중국 대표팀을 상대로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는 이례적인 기록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중국 축구계에서는 한국을 상대로 두려움을 느낀다는 의미의 '공한증(恐韓症)' 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에 황희찬을, 그 뒤를 받치는 윙어로 손흥민과 이강인을 내세웠고, 중원에는 황인범, 정우영, 이재성이 포진했다. 수비진은 김진수, 권경원, 조유민, 박승욱이 나섰으며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특히 박승욱은 지난 싱가포르전에서 교체 출전해 도움을 기록한 뒤 이번 경기 선발로 기용되었다.